안녕하세요. 오늘은 밴드모임,카페모임을 바라보고 참여하는 마음에 대하여 안내 드립니다. 호의가 지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의도로 호의를 배풀다보면 호의를 받는 사람이 권리인줄 알게 되는것처럼, 대구산장 산악회는 더치페이 문화와 기브 앤 테이크 문화 입니다. 더치페이 인걸 알면서도 우리는 돈을 내면 습관적으로 대우나 서비스를 받으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문화는 피드백의 문화 입니다. 내가 어떤 글을 적었는데,상대가 냉소적으로 반응 한다면,다음부터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을까요?요즘 시대에 좋은정보는 "돈" 입니다. 공감하면 공감의 표시를 하고,의견이 다르다면,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여 주십시오.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동일한 취미를 가지고,공유하고 싶어 합니다. 행복해 지기 위하여 모임에 가입하고,활동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글 작성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여 주시고, 오프라인에서는 자기가 할수 있는것들을 찾아서 솔선수범하여 주십시오. 누군가 지시 하여서가 아니라, 자진해서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을 찾아 활동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들면 정기산행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정돈하는것처럼 말이죠. 하루에도 헤아릴수 없이 가입과 탈퇴를 반복하는 이곳이, 터널속에서 밝은빛을 찾아 탈출하는것처럼, 사람과 소통할수 있는 연결통로가 되도록 한분한분이 기분좋아지는 모임으로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의 대처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며칠이라도 글을 적지 않으면,무엇인가 허전한 기분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바쁜데,,,,바쁜데,,,하면서도 할건 다 하는 생각의 유연성이 좋은 저라고 자화자찬 합니다~어차피 하는거 프로답게~자신있게~멋지게~쌈빡하게~ 대구산장산악회의 등산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대구산장 산악회에 있음을 밝혀 둡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과연~어떻게 될까요? 산은 평지보다 해가 빨리 저무는데다가 사방엔 인기척이 없고,극도의 두려움과 추위속에서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낄수 있습니다. 길을 잃지 않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주변 지형을 새롭게 이해하고,새로운 등산의 세계가 열리게 됩니다. 독도법을 익히거나,지도의 등고선을 보고 나의 현재위치 내가 바라보는 산이름등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면,맹목적으로 앞사람의 엉덩이만 보며 걷는 등산 동호인보다 더 깊이있는 세계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길을 잃었다고 판단이 되면 더 이상 이동하지 말고,현재 위치에서 즉시 멈추고 돌아 가야 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길을 이동하면,불필요한 제력 소모와 심리적인 동요를 느끼게 됩니다.기억을 더듬어 되돌아 온 길을 돌아 가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두려움을 진정시키고 나서,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길 파악이 불가능하다면,침착하게 구조요청하고 구조대를 기다립니다. 특히,산행대장및 리더의 경우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줄수 있어야 팀의 심리적 동요를 예방할수 있는점을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등산을 하는 사람이 길을 찾는 능력이 없다면 무조건 계곡을 따라 하산 하십시오. 우리나라의 계곡은 아주 몇몇 특수한 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은 짧게는 20분~50분,길게는 5시간~6시간 정도 계곡을 따라 내려오는 사람이 사는 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설악산 등과 같이 악자가 들어가는 매우 험한 산에서는 절벽과 폭포를 만나 계곡 하산 자체가 위험한 곳도 있기는 하지만 이런 몇몇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산은 거의 모든 계곡과 능선에는 길이 있습니다. 계곡 하산은 동서남북의 큰 방향만 어느 정도 맞추면 어떤 계곡을 내려 가더라도 한 장소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부지방에서 무조전 서쪽 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모두 한강에서 만나게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것은 내림길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이며, 오름길에서는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면,모든 능선길은 정상을 향해 뻗어 있으니,능선을 따라가면 정상과 길을 찾을수 있습니다.
세번째: 동서남북의 방향을 파악하십시오. 1.나침반이 없는 경우라면 바위나 돌 아랫부분 그리고 나무를 보았을 때 이끼가 낀 쪽이 북쪽입니다.
2. 먼저 막대를 땅에 꽂은 뒤에, 막대 그림자의 끝부분을 표시해 둡니다. 약 15분 정도 지나서 태양의 이동에 따라 그림자도 위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이동한 그림자의 끝을 다시 표시하고 두 지점 사이를 선을 그어서 길게 이어준다. 처음 그림자의 끝부분이 서쪽방향이며, 나중에 표시한 포인트가 동쪽 방향이 됩니다.
3.나무의 나뭇가지가 상대적으로 길고,잎파리가 많은 쪽이 남쪽 입니다.
4. 태양이 없는 밤이라면 인류가 기원전부터 방향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던, 북극성을 찾아 방향을 확인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북극성이 가장 밝은 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북극성은 움직이지 않는 별입니다. 북두칠성과 카시오피아의 더블류 형태의 별만 찾으면 어렵지 않게 북쪽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자 끝부분에서 일곱 마디 정도를 이동하면 북극성을 볼 수 있습니다. 북극성을 찾은 후에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면 그 곳이 북쪽 방향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향 파악법은 모두 북반부 중심이라는 점이고. 남반부에 가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5.나침반도 다 같은 나침반이 아닙니다. 사용되는 국가에 따라 전부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남반구용,북반구용으로 크게 구분됩니다.이점 참고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간략하게 산에서 길을 잃었을 경우에 대하여 설명 드렸습니다. 길이 아니다 싶을때는 돌아가시고요~ 계곡길을 따라 하산 하시면 사람이 사는곳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에 위치해 있으며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두섬중 <윗섬>을 상도,<아랫섬>을 하도라하며 총 552세대 1,040명의 인구가 살고있다.(2013년) 면적은 부산 영도(12㎢)보다 조금 적은 10.833㎢이며 상도에는 진촌.옥동.대항 등 7개의 행정마을이 있다. 섬 동쪽에 있는 지리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고, 인기명산 29위에도 등재되어 그 명성이 높다, 지리산(지리망산398m)에서 중앙을 가로지르는 달바위(400m),가마봉(303m),옥녀봉(261m) 순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에는 20여미터 정도의 2개의 철사다리와 로프타고 오르기, 수직로프사다리 등이 전국의 산객을 맞이한다.특히 이 코스는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인 기암절벽과 암릉이 리지로 구성되어 불타오르는 석화성(石火星) 형상을 하고 있다.가는곳 마다 풍광도 빼어나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서쪽은 수우도,북쪽으로는 삼천포와 고성,남쪽으로 아담한 대섬(죽도) 뒤로 아름다운 욕지도가 병풍처럼 펼쳐져 산행내내 지루함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사량도지리산은
지리산이 바라다 보인다하여, 지이망산(智異望山), 지리망산으로 불리다가 그 말이 줄어 지리산(智異山)이 되었다.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 종주하는데 GPS거리로 약 7km 4-5시간정도가 소요되며 산행중 다소 위험한 구간에는 우회 등산로와 안내표지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다. 볼거리는 지리산, 칠현산, 대항해수욕장 등 있고,특산물은 멸치.개조개,전복,해삼이 유명하다.
들머리는 금평,돈지,금북개,대항 등 있지만 돈지와 금북개코스를 많이 선호한다
돈지코스는 금평에서 순환버스로15분,금북개코스는 25분 걸린다. 만약 내지항으로 입도를 했다면 금북개들머리는 금북개방향으로 약 600m쯤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다.
대구광역시에 소재해 있는 산악회로서,등산자료 수록,등산,캠핑,아웃도어에 관련된 장비사용법을 익히고,기본적인 안전수칙과,비상시 생존방법을 익히고,불가피한 상황,재난 상황 등에 처했을때,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기술을 배울수 있습니다. 대구산장산악회 에서는 직접 배우고 함께 즐길수 있는 여행,등산,캠핑,아웃도어 동호회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째 감기 때문에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사 한방 맞고 왔어요~^^ 가족들 모두 감기 때문에 고생 했네요. 피해갈수 없지만,그!래!도! 회원님들은 덜 아프기를 바래요~^^ 저는 이렇게 늘 현실적인가 봅니다~
오늘은 등산리본,즉 시그널에 대하여 대구산장산악회가 안내 드립니다. 대구산장산악회는 시글널의 올바른 사용방법으로 클린 산행을 하겠습니다. 다른 등산팀과의 구분을 위하여 사용하고,사용후 회수하며,무분별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꼭 필요한 곳에서 신의 한수처럼 안전하고 편리한 등산을 위하여,꼭 필요한 곳에서만 사용합니다.아래의 내용을 읽어 보시고,클린산행에 참고하여 주십시오.
백과사전적 용어는 등산:운동이나 놀이,탐험 따위의 목적으로 산에 오름 리본 [ribbon]: 폭이 좁고 긴 끈이나 띠 모양의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오늘은 등산리본,등산표지,시그날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 등산리본에 대해서 개개인의 의견이 다른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나쁘다,나쁘지 않다라는 의견중 어느것에도 손을 들어줄수 없는 개인적인 입장 입니다.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면 편리하지만,매연은 따라오는 숙제인것처럼 말입니다.
등산을 하다보면 수많은 표지리본을 만나게 됩니다. 표지 리본을 다는 본래의 용도는 불확실한 구간에서 간 길을 되돌아올 대에 대비하거나 길을 잃을 만한 장소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표지 리본은 오렌지색이나,노란색등 눈에 잘 띄는 색을 사용하며, 다른 팀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팀명을 적어 식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못 설치된 표식기로 인해 다른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리본의 재질은 비닐 테이프,나일론 천등을 사용하고 있지만,이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비닐의 네온에서는 독성이 나오며,썩지 않기 때문 입니다. 리본의 소재는 2-3년이면 자연적으로 부패해 없어져 버릴 헝겊 등과 같은 소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는 전통 한지나 종이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를 맞으면 곧 분해되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비닐류가 산속에 버려진 채 썩으려면 적어도 50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 분별없이 마구 메달아 놓은 표지 리본은 모두 쓰레기 입니다. 운행 중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을 알고 되돌아 나올 때는 표지 리본을 회수해야 다음 팀에 혼동을 주지 않습니다. 길 흔적이 뻔한데도 달아둔 표지 리본에서는 본래 용도보다 자기 팀을 홍보하려는 저의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다음 팀이 오면 그들 스스로 루트를 찾아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 합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리본을 다는 방법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철사난 굵은 플라스틱 끈으로 나무에 칭칭 감아 매었습니다. 그래서 나뭇가지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철사 줄 때문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 성장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헐겁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리본 숫자도 문제 입니다. 어떤 곳에는 매우 많은 리본이 걸려 있어서 마치 무당들이 제를 지내는곳 같습니다. 또한 한곳에 나치게 많은 수의 리본이 걸리지 않도록 리본에 대한 욕심을 줄여야 합니다.리본이 길을 안내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표지 리본이 걸려 있느데도 덧붙이는 것은 길 안내라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표식기[등산리본]를 사용하는 좋은 방법은 선두그룹이 일정 간격으로 표식기를 설치하고,맨 뒤에서 오는 사람이 표식기를 회수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흔적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적인 등산이 될 수 있습니다. 리본을 제작해주는 업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돈만 벌면 된다고 상업적 탐욕으로 주문자가 해달라는 대로 제작해서는 안됩니다.주문자를 설득해 환경에 위해가 없는 리본을 제작해야 합니다. 리본을 내거는 산행객과 리본 제작업자의 바른 양식이 필요 합니다. 등산로에 리본 게시는 필요 합니다. 이 리본이 길 안내 표지판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산행객이 작성한 등산 기록을 보면 리본 덕분에 길을 찾았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리본 덕택에 길을 잃었을때 무사히 하산한 경험담을 볼 수 있고,글을 작성한 본인도 리본으로 길을 예측하고,안전한 등산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립공원등 지방자치단체서 등산로 개발을 이유로 친절하게 안내판을 세워놓아 웬만한 산에서는 리본 자체가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환경과 미[美]입니다. 아무리 리본이 기능면에서 필요 하더라고 환경에 해를 주는 것이라면 다시 생각해야 할 문제 입니다. 환경에 위해를 주지 않고 리본을 내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 못한다면,진정한 산악인[등산애호가,등산동호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산에 왜 가는가? 저는 영화에어 이 대사를 좋아 합니다. 산이 거기 있으니까! 갑니다~ 또, 어느 철학자는 이렇게도 말 합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이 아름다운 산에 보기 흉한 천 조각이 나풀거리면,그야말로 산행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들기도 합니다. 따라서 나쁘지 않은 방식으로 리본을 제작하고,내걸어야 합니다. 산행로에 리본을 내걸되,기능과 환경,아름다운 미 [美] ,이런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 해야 합니다.
2017년12월16일 대구산장산악회 송년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밥한끼? 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역시.사람은 어울려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재미 있고,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1차 샤브집에서 배 든든히 하고, 2차 맥주집에서 빙고게임으로 준비한 선물들을 나누었습니다. 빙고게임? 이거이거 매력 있더라고요~ 정기산행에서도 활용을 잘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깔끔하게 먹고 헤어졌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신나게 놀아 봅시당^^
대구산장산악회는 젊은이들의 산악회로서 2006년04월13일 만들어 졌습니다. 2030산악회를 거쳐,현재 3040산악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도 순위권에 들어가는 최대의 20대30대 산악회 였습니다. 대구산장산악회는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 산악회 였습니다. 안전사고없는 산악회,아주 건전해서 재미없는 산악회,음주가무를 하지 않는 산악회,대구 야간산행 문화를 전파한 산악회,전국에서 가장 일찍 출발하는 산악회,대구의 등산동호인은 반드시 한번쯤 들어봤거나,배워서 타 산악회의 창단에 기초와 모범이 되는 산악회등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명성있는 산악회 입니다. 산악회는 등산실적으로 단체를 설명할수 있습니다. 다음카페 [대구산장 산악회,여행[3040]]에서 그동안의 사진자료와 내용등으로 증명할수 있습니다. 증명 보러가기 http://cafe.daum.net/daegumoimjjang
그러나,현재의 대구산장산악회는 약간의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운영자들의 결혼등 개인적 사정으로 인한 부재,대대적인 회원정리로 인한 참여인원 부족,사회 전반적 등산에 대한 건전한 인식문화 부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전의 명성처럼 다양한 등산,야간산행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2018년도는 그룹형 산악회로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등산을 지향함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큼 현재의 시간이 역사와 전통으로 빛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등산에 참여를 하셨건,하지 않으셨건 회원님 모두 편안하게 나오셔서 2018년도 대구산장산악회의 운영방향에 대하여,의견 나누시고, 게임도 하면서,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모임장소는 앞산 순환도로 빨래터 건너편에 새로생긴 앞산 스카이타운이라고 음식점들 많은곳이 있습니다. 주차하기 쉽고,이곳저곳에서 오기 괜찮은것 같아 많은 고민끝에 정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불편하다 생각되시는 회원님께서는 너그러이 많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 대구산장산악회로 오후8시부터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약10명 이라고 식당에 말씀 드렸는데,인원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대구산장 산악회 회원님께 오늘은 조난대책및 조난상식에 대해 글을 작성합니다. 며칠전 혼자 등산을 다닌다는 분이 계셨는데,걱정이 되어 조난과 대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다 생각나게 되어 끄적거려 봅니다.
자연의 힘으로 인해 지진,화산,태풍,쓰나미등 정말 무섭고 나약한 인간임을 느끼게 되는 요즘 입니다.
사고가 났을때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안전 불감증"이라는 단어 입니다.
안전 불감증이란"모든것이 안전할거라고 생각하며 위험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이라고 합니다.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 나는 괜찮아~ 이러한 마음 가짐으로 준비없이 등산에 나서면 자칫 위험한 순간에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방어운전처럼 위험을 미리 예측하여야 합니다. 모든 실행에 앞서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사전적 용어를 살펴 봅니다. 조난이란? 산[야외]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여, 장기간 생사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게 되는 경우 입니다. 그러므로 산에서의 조난은 등반자의 판단에 따라 극한상황의 정도에 따라 죽을 수도 살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 등산을 혼자 다닌다는 손님이 있었습니다.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한사람은 도움을 청하고,한사람은 조난자의 상태를 살피기 위하여,최소 3명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조난의 원인?
(1) 자연적인 위험자연적인 위험은 산이 지니고 있는 구조적인 위험요소로서 발생되는데,정보/준비/관찰/점검/대비/판단등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암벽의 붕괴 :클라이밍시 항상 암벽의 상태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 낙 석 :등반자의 부주의, 동결된 곳이 햇볕등에 의해 녹을 때,눈, 바람, 비 등으로 발생하며낙석지대는 가급적 피해 가고 아침 일찍 행동해야 합니다. * 크레바스, 스노우 브릿지 :경험있는 리더가 루트탐색을 해야 하며로프를 이용한 확보, 픽켈등으로 확인하며 행동해야 합니다. * 눈사태 :중력의 작용과 평형의 파괴로 인하여눈덩이가 움직이는 것인데,표면이 미끄러운 장소, 불안정한 눈상태,기온의 상승등으로 발생합니다.
* 눈보라 :바람과 추위, 비, 안개, 눈등의 상황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 방향을 잃고, 체온저하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 벼락 :능선이나 돌출부를 피하여 움푹한 지형으로 대피하고 금속류를 격리하여야 감전되지 않습니다. * 비 :폭우로 인하여 급류가 된 계곡은 매우 위험합니다. * 일몰과 함께 오는 기온의 급강하,시계의 장애등이 위험하므로 일몰전에 하 루의 산행을 마쳐야 합니다. * 강한 햇빛 :쇠약, 권태, 수분상실등으로 근육경직이 일어납니다.
(2) 인위적인 위험조난의 위험은 보통 자연적인 위험상황에서등반자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인위적인 위험요소가복합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사실 자연적인 위험도 미리 대비하여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모든 조난의 원인은 인위적인 것으로 부터 비롯된다고 하겠습니다.
* 인위적 위험요소 :안전수칙 미준수, 경험/실력부족, 기술부족, 정보부족, 방심, 판단미숙, 장비사용미숙, 확보미숙, 지나친 승부욕과 경쟁심, 대자연 에 대한 이해부족등으로 위험이 발생합니다.
(3) 기타 위험산에서는 어쩔수 없는 요인에 의해 조난을 당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안전이 확실시되는 장비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다른 팀의 추락이나 사고로 인한 연쇄사고 발생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4) 체온저하로 인한 저체온증의 위험 많은 조난사례중 동사또는 탈진사는 많은 조난사례에서 나타나고 있다. 흔히 얼어 죽는다고 하는것은체온저하로 인한 저체온증(하이포서미아)으로사망하게 되는 것입니다.산에서는 한습풍(寒濕風)환경,즉 춥고 젖고 바람부는 것에 의해 실제기온보다인체가 느끼는 체감온도가 낮아지는데서 문제가 비롯됩니다.보통 풍속 1m/초당 1.6℃ 정도 체감온도가 내려가고,표고차 100m당 0.65℃정도 기온이 저하됩니다.
예를 들어 평지기온이 20℃일때1,000m높이의 산에서 풍속 10m/sec의 바람이 분다면
인체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22.5℃가 된다.(높이에서 오는 기온차 (1,000m/100m) x -0.65℃ = -6.5℃, 바람으로 인한 체온저하 10m x -1.6℃ = -16℃)
(5) 미국산악회(American Alpine Club)의 사고보고서에서 분류한 사고원인직접적인 원인(Immediate Cause) * 암벽/빙벽/설벽에서의 실족또는 추락 * 낙 석 * 능력을 넘는 등반행위 * 눈사태 * 악천후에 의한 노출 * 하강 실수 * 질 병 * 균형을 잃음 (활락) * 크레바스에 추락* 과 로 * 확보 부적절 * 너트, 후렌드 빠짐 * 피톤(하켄) 빠짐 * 길을 잃음 * 낙 뢰 * 크램폰결함 또는 사용미숙 * 스 키 * 푸르지크 또는 등강기 결함, 사용미숙 * 탈 진* 장비 결함간접적인 원인 (Contributory Cause) * 로프없이 등반 * 능력 부족 * 불충분한 장비 * 혼자 등반* 악천후 * 어둠 (일몰) * 너트 빠짐 * 대원 분산 * 헬멧없이 등반 * 피톤 빠짐 * 확보물없이 등반 * 노 출 (혹서기) * 탈 진* 질 병 * 홀드, 스텐스가 무너짐
조난의 예방 (1) 등반(워킹)의 경우* 장비의 효율성을 높인다. * 기상악화에 따른 대비 철저 (장비와 식량) * 폭우, 폭설에 안전한 야영지 선정, 눈사태로부터 보호 * 평소 산에 대한 지식축적과 훈련및 체력보강 * 여러가지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정확한 판단력 배양 *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기력을 잃지 않으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 * 조난을 당하였을 때 희생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
(2) 암벽등반의 경우 * 자신의 능력에 맞는 등반 * 장비사용법 숙지및 적절한 사용 * 확보 철저, 기존확보물(슬링포함) 이용시 조심 * 평소 체력훈련* 기상악화에 대한 대비 (특히 주의) * 하강및 탈출루트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 정확한 판단및 주의 집중 * 하강확보물 점검 철저 조난 대책
(1) 산행 계획서
계획한 산행에 대해 대원의 성명, 성별, 연령, 혈액형, 소속, 주소, 전화번호와 등반루트, 일정, 캠프장소등을 기록한 산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소속단체, 가족, 대상지의 관리사무소에 1부씩 제출하여 조난시 구조에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조난시의 행동
* 발생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도 예측한다.
*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말고 대처할 일들을 침착히 정리한다.
* 불필요한 체력의 소모를 피하고 더 이상의 사고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 자체구조를 먼저 판단하고, 불가능이라고 판단될 때는 신속히 주의의 구조를 요청한다. 이때 구조자는 2중 조난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부상자에게 필요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신속히 실시한다.
* 살려는 의지를 지니고 동료를 서로 위로한다.
(3) 구조요청 신호
구조요청신호는 국제적으로 통일되어 있다. 신호수단은 깃발, 호루라기, 등불, 해드램프, 야호소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구조요청신호 : 1분에 6회 짧게 신호 - 1분 쉬고 - 1분에 6회 짧게 신호 .....
* 구조응답신호 : 1분에 3회 길게 신호 - 1분 쉬고 - 1분에 3회 길게 신호 .....
(4) 조난의 연락
* 조난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도록 할 것. (기록) * 신속하고 확실하며 연락자의 안전을 기한다. * 연락자의 조난에 대비하여 방한구, 오버복, 식량, 전등, 현금등을 준비한다. * 신호방법 미리 결정 * 조난소식이 필요이상 확대되어 와전되지 않도록 할 것.
구조와 후송
*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현장을 장악하라. * 안전하게 조난자(사고현장)에 접근하라. (돌아올 방법까지 준비하여) * 부상자의 상태를 빨리 파악하여 가장 긴급한 조치부터 취하라. * 부상자의 쇼크예방 * 주된 상처외에 다른 곳의 상처도 체크하라. * 후속조치를 구상하라. * 응급처치요령은 제 10장 응급처치법을 참고할 것.
오늘은 수요일~ 하루이틀 글을 쓰다 보니 오늘도 어떤글이든 작성해야 할은 의무감? 이런것이 드네요~ 오늘은 등산용어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상식으로 배우는 등산용어
맑은 날을 상징하는 뭉게구름
관천망기 觀天望氣
하늘을 보고 기상변화를 예측하는 것으로, 예부터 전해오는 천기속담과는 다르다. 구름의 모양이나 움직임, 풍향, 하늘색 등을 관찰해 기상변화를 미리 예측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지식을 알아두면 예보 및 기상통신망이 단절되었을 때 활용할 수 있다.
관천망기는 구름의 모양, 움직임, 그 높이와 성질을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구름은 기상변화의 결과로 생기는데, 그 모양을 보고 기상상태를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다. 저기압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어떤 종류의 구름이 형성되며, 전선과 구름은 어떤 관계를 갖는지도 아울러 관찰하는 것이 관천망기 기술이다. 이런 것들은 실제 천기도天氣圖와 천기변화를 비교해 가면서 익혀야 한다.
구름 10종류의 기본 형태는 권운(맑은 후 흐려지기 시작), 권적운(비 올 전조), 권층운(비 올 전조), 고적운·고층운(날씨가 악화되는 도중), 난층운(비구름), 층적운(비 오기 전 자주 나타남), 층운(산안개구름·맑은 날 아침에 나타남), 적운(맑은 봄날에 나타남), 적란운(소나기구름·소나기, 우박, 번개, 천둥, 돌풍 동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파상운, 탑상운, 렌즈운, 유방운, 수렴운 5종의 변형이 나타나면 날씨는 불안정해 악화되기 쉽다.
어프로치 Approach
목적한 산까지의 접근이나 통로라는 뜻으로 쓰인다. 교통수단이 끊어진 지점에서부터 목적한 산자락이나, 등반루트의 출발점까지 가는 구간을 뜻한다. 예를 들면, 우이동 종점에서 오봉까지의 어프로치는 길다. 그러나 도선사 주차장에서 인수봉까지의 어프로치는 짧다든가, 신흥사에서 범봉까지의 어프로치는 여러 시간이 소요되고 어렵다 따위로 쓰인다. 어프로치라는 뜻 속에는 접근과정 중의 시간, 거리, 난이도의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다.
겔렌데 Gelende
사진 북한산 인수봉
원뜻은 ‘지면’이나 ‘지대’이다. 등산에서는 빙설벽등반이나 암벽등반의 훈련장을 의미한다. 영어권에서는 테레인terrain이라고도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겔렌데는 보통 고정된 확보지점이 만들어져 있다. 아무런 확보 없이 올라도 위험이 없는 6~7m 높이의 바위는 볼더boulder라고 하는데, 이런 곳을 가리켜 겔렌데라고 지칭하는 것은 잘못 쓰이는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