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듀랄루민 소재의 제품은 알루미늄에 구리와 마그네슘, 망간을 섞은 합금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아 80kg이상의 체중이 나가는 사람에게도 적합하지요.
가격 또한 티타늄이나 카본에 비해 합리적인 편으로 초보 등산객이나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동호인에게 적합합니다.
4)등산스틱의 손목 스트랩 사용방법
스틱은 손목걸이를 반드시 사용해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손목걸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잡이를 꽉 잡게 되고 이렇게 되면 손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비하여 손의 피로감이 가중된다.
손목걸이를 사용할 때 위에서 아래로 손목을 넣으면 다른 곳을 잡아야 할 때 잡을 수 없어서 불편하다.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스틱이 손바닥을 벗어나지 않아서 엄지손가락이 부러질 수 있는 위치다. 따라서 손목걸이는 반드시 밑에서 위로 넣어 감아 잡고, 걸을 때는 손목걸이를 누르면서 걸으면 힘을 쓰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잡아당길 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서 가볍게 당겨오면 된다.
5)등산스틱은 반드시 2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간혹 등산 중에 스틱을 1개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지팡이 역할 이상의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무릎의 충격을 감소시키고, 상체운동 및 전신운동 효과를 보려면 2개의 스틱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두 팔을 교대로 찍으며 나아간다
평지와 완경사에서 스틱을 잡은 양쪽 팔은 내딛는 발과 반대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걷는다. 즉, 썰매를 탈 때처럼 두 팔을 동시에 찍어서는 안 된다. 이 팔 동작을 그대로 유지하며 스틱의 스파이크를 자기 발보다 20~30cm 뒤에 찍으며 팔로 가볍게 밀쳐준다. 상체를 사용함으로써 다리 부담을 덜고 전신의 힘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힘을 절약하게 되는 것이다. 관성을 유지한 채 팔과 손에 힘을 빼고 손목걸이를 아래로 밀듯이 뒤로 밀어준다.
가파른 오르막에서는 스틱을 앞뒤로 조금 넓게 벌려서 앞에 있는 스틱으로 중심을 잡고, 뒤에 있는 스틱을 밀어주며 보행을 두 번 정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올라야 덜 힘들다(스틱 길이는 짧게). 하산 시 완만한 내리막에서는 평소 보행방법대로 내려가는데, 앞에 있는 스틱의 손목걸이에 어느 정도 지지하면서 발을 내디디면 무릎의 충격을 보다 완화시킬 수 있다. 급경사의 내리막에서는 두 개의 스틱을 모두 앞쪽에 딛고서 중심을 이동하면 된다(스틱 길이는 길게).
스틱 사용의 원리는 모멘트(moment)의 원리
인간이 걸을 때 두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어대는 이유는 중심을 잡기 위해서다. 왼발이나 오른발 중 한쪽으로 지면을 밀고 이로 인한 반작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때 몸의 중심을 축으로 하여 몸을 회전시키는 모멘트(어떤 점을 중심으로 회전하려고 하는 힘)가 발생되는데, 앞쪽으로 내딛는 발의 반대쪽 팔을 앞으로 내밀어주어야 모멘트 작용을 약화시킬 수 있다. 내딛는 발과 반대쪽 팔을 흔들어주어야 몸 전체가 흔들리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빠른 속도로 걷거나 달릴 때 양팔을 흔들지 않으면 동작이 불편하고, 쉽게 지쳐버린다. 마찬가지로 스틱 사용도 모멘트의 원리에 의해서 반드시 2개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스틱의 길이 조절방법
스틱의 길이는 평지에서는 짧게, 오르막에서는 중간, 내리막에서는 길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산의 지형상 잦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기 때문에 그때마다 조절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중간 길이로만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스틱의 하단을 stop 라인(스틱의 연결된 부분을 끝까지 올리다 보면 끝 쪽에 'stop'이라 표시돼 있다.)에 고정시키고, 중간 것으로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똑바로 서서 손잡이를 잡았을 때 팔꿈치의 각도가 직각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한 번 조절해 놓으면 길이를 외울 수 있어서 다음번에는 길이를 재보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하다
바스켓은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눈이 없는 계절에도 바스켓은 장착해야 한다. 바스켓이 없으면 바위 틈새나 나무뿌리 틈새에 스틱이 끼어 잘 빠져나오지 않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중심을 잃어 2차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눈이 없는 계절에는 작은 바스켓을 장착하고, 눈이 많은 곳을 산행할 때는 보다 큰 바스켓을 장착해서 사용해야 한다.
스틱 끝에 있는 강철 스파이크를 사용하라
스틱 끝의 스파이크는 강도가 높고 마모가 잘 되지 않는 강철로 되어 있으므로 닳을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암벽이 있는 곳을 지날 때 바위 표면을 지지해도 강철로 된 스파이크 부분이 미끄러지지 않는다. 단, 스파이크에 고무 캡을 끼워 사용하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고무 캡은 휴대할 때만 사용하도록 한다.
스틱 사용 시 주의점
산행 중 암벽구간의 오르기 힘든 곳에서 아래쪽에 있는 사람에게 스틱 끝을 내려주어 그것을 잡고 오르도록 해서는 안 된다. 스틱이 빠져서 더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행 중에 특히 오르막에서 스틱의 끝 부분을 들고 다니는 행동은 뒤에 오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낭에 휴대할 때는 스파이크가 지면을 향하도록 한다.
등산스틱의 관리
비나 눈이 오는 날 또는 진흙이 많은 곳을 산행한 후에는 등산스틱을 깨끗이 청소한 뒤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① 등산스틱을 청소할 때는 우선 스틱의 연결 부분을 해체한다. ② 조임 장치의 플라스틱을 깨끗한 마른 면으로 닦아준다. ③ 스틱의 안쪽 부분은 젓가락 같은 것을 밀어넣어 이물질을 청소해주어야 마찰력이 좋아진다. ④ 바스켓과 스파이크 부분도 물로 깨끗이 씻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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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야전침대 대여/침낭,매트대여[세탁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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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주로 걸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장비와 식량을 휴대하는 데에는 한도가 있다. 우선 안전하고, 견고하고, 가볍고, 그리고 취급하기 쉬운 것이 장비의 필수조건이다.
복장은 평지에서 입는 것보다는 신체보호, 보온, 방수, 방풍의 기능을 갖추어 행동하기에 편리한 것이어야 한다. 방한구와 우비 등은 땀을 금방 말릴 수 있는 것이 좋다. 방한용에는 모직물이 좋으며 스웨터는 가슴이 쫙 펴지는 것이 좋다.
등산의 필수장비로는 구두와 배낭을 들 수 있다. 그 이외의 장비는 대상이 되는 산, 등산기간, 계절, 등산인원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구두는 눈이 없는 곳을 가볍게 오를 때는 캐러반 슈즈도 별 문제가 없으나 그 외의 경우에는 가죽으로 된 창이 두꺼운 등산화가 좋다. 암벽 등반 시에는 크레타 슈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오버슈즈를 신어야 한다. 배낭은 등산기간과 필요한 짐의 양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대체로 큰 것(바닥의 길이가 48~60㎝가 되는 것)을 준비한다.
등산화와 배낭
등산할 때 필요한 필수장비
암벽등반에는 자일, 하켄, 카라비나, 해머, 안전벨트 등이 필요하고 빙벽 등반에는 피켈, 아이젠 등이 사용된다. 또 눈위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끈, 표시 천, 스키, 둥근 설피 등이 필요하다. 빙하의 경우에는 스노우 라케트라고 불리는 커다란 설피가 유용하다. 야영의 경우에는 텐트가 공동장비이며 침낭, 매트리스, 텐트슈즈 등이 개인장비이다. 석유 스토브, 랜턴(등), 연료, 취사용구, 손도끼, 톱,망원경 등 소도구가 필요하다. 일반 휴대품으로는 물통, 세면도구, 지도, 나침반, 시계, 등, 구급약품, 비상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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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합리적인 내구성 좋은 등산,아웃도어 장비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등산장비가 무엇인가요?
산은 높이나 험난한 정도에 따라 등산의 방식이 달라지고, 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능력이나 태도, 선택에 따라 등산의 형태가 달라진다. 또한 계절과 기후의 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등산의 방식도 달라진다.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3대 필수 장비는 등산화, 등산복, 배낭이라고 할 수 있다. 등산화는 산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한 발을 보호하고 기능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등산복은 기상악화나 바람과 추위, 비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줄 수 있다. 배낭은 등산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관하고 비상시에는 신체를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등산화
낮은 동산의 경우 자신에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정규 등산로나 해빙기나 환절기와 같은 날씨에는 바위가 비나 습기 등으로 미끄러운 상태일 때에는 넘어질 위험성이 커지고 눈 쌓인 등산로의 경우 발이 젖어 동상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알맞은 등산화를 선택하여 구비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등산화를 선택할 때는 일상적인 신발 사이즈를 기준으로 하되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 좌우를 다 신어본 후에 끈을 맨 상태에서 걸어보아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등산화 선택 요령 ㆍ끈을 묶고 보행 시 뒤꿈치가 많이 올라가면 안 된다. ㆍ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지만 발전체가 너무 놀면 안 된다. ㆍ발 길이에 비해 볼도 적당히 넓어서 신었을 때 편해야 한다. ㆍ앞부리나 뒤꿈치로 찼을 때 발이 아프지 않아야 한다.
등산복
등산복은 처음부터 많은 돈을 들여 한꺼번에 무리하게 구입하지 말고 자신이 평소 입던 옷을 상황에 맞게 입도록 하고 차츰 산행을 즐기게 됐을 때 하나 둘씩 마련해 가는 것이 좋다. 등산복은 계절이나 날씨, 산행일정에 따라 다르게 준비해야겠지만 대체로 통풍이 잘 되며 너무 꽉 끼거나 헐렁하지 않아야 편안하게 산을 오를 수 있다.
반바지는 잡목이나 바위에 긁혀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산에 오르다보면 땀이 나는데 간편한 복장의 경우 바람에 의해 금방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이럴 때를 대비해서 얇은 점퍼나 재킷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비가 오는 것을 대비해서 비옷을 준비하거나 비와 바람을 동시에 막아주는 복합 기능의 의류를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계절에 따라 보온용 의류를 준비해야 한다.
양말은 자신의 발에 잘 맞는 크기로 선택하며 면과 모,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 섬유로 된 양말은 상황에 맞게 사용한다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모자나 장갑도 필수는 아니지만 겨울과 같은 추운 날씨에는 체온을 보호해 주고 따가운 햇볕이나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착용하는 편이 좋다.
배낭
용량에 따라 산행형태로 나누어 구분하는데, 당일산행은 20~40ℓ(litter), 이틀이나 3일 정도의 산행에는 40~60ℓ의 중형 배낭, 몇 일간의 야영 산행에는 60~100ℓ의 대형 배낭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낭은 제조사마다 특징이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사용법을 잘 알아보고 자신이 주로 쓰는 용도에 따라 사는 것이 좋다. 요즘에 나오는 배낭은 방수처리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빗물이 스며들기도 하기 때문에 방수처리 된 천으로 만든 커버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이 외의 등산장비에는 표 〈등산에 필요한 장비〉에 수록하였다.
비상장비
야영장비
손전등, 헤드램프, 주머니칼, 물통, 보온병, 선글라스
천막, 침낭, 매트리스, 등화구, 취사도구
등산에 필요한 장비
등산에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모자
자외선 차단을 위해 꼭 필요한 등산 용품이다. 산에서의 모자는 패션의 완성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다. 그만큼 중요하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는 꼭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람 몸의 체온 중 상당한 양이 머리를 통해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창이 없는 모자 보다는 창이 있는 것을 선택하고,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지도 확인하자.
점퍼
산은 온도변화가 심하다. 특히 낮과 밤은 온도가 급격히 차이난다. 여름철에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봄, 가을, 겨울에는 흘린 땀이 식으면서 한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몸 상태에 따라 쉽게 벗고 입을 수 있으며, 가볍고, 잘 마르고, 신축성이 좋은 점퍼 하나쯤은 배낭 안에 넣어 다니도록 하자.
장갑
산에서는 맨손이 불편할 때가 많다. 바위나 로프 등 손으로 짚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등산용 장갑은 천이나 털로 된 것이 아닌 나일론 소재 등으로 된 신축성과 내구성이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손바닥 부분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되어 있는지도 꼭 확이한 후 구입하도록 하자.
쿨토시
콜토시는 자외선을 차단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피부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맨살의 온도를 낮추어주기 때문에 여름에 착용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쿨토시를 고를 때는 살이 닿는 부위가 무재봉으로 처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끝이 말리지 않는 것과 신축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자.
스틱
스틱은 체중을 분산시켜 몸을 가볍게 해준다. 몸의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스틱의 길이는 상황에 따라 그때그대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땅에 짚었을 때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는 것이 알맞다. 또 손에서 놓칠 경우 위험해질 수 있으니 스트랩이 잘 감기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손수건
등산에서 손수건은 맥가이버의 칼과 같다. 여러 용도로 요긴하게 쓰인다. 땀을 닦는 것은 기본이고 다친 부위를 감쌀 때도 쓰인다. 등산용 손수건은 땀 흡수를 잘 시키는 것이 좋고 크기는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이 좋다. 색깔은 눈에 띄는 것이 좋은데, 녹색과 검은색 등 산속에서 눈에 띄지 않는 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등산 티셔츠
일상 생활에서 주로 입는 면 소재의 티셔츠는 등산시에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땀으로 인해 젖은 옷이 빨리 말즤 않아 몸을 저체온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등산용 셔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시키고 증말시키는 쿨맥스 소재 등으로 되어 있는지 살피고,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것으로 선택하자.
등산 바지
등산은 무엇보다 하체를 많이 움직이게 되는 운동이다. 때문에 활동하기에 편하고 땀을 신속하게 배출시켜 주는 등산 바지를 입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청바지나 먼지가 잘 뭍는 바지를 입으면 등산이 두 배는 더 힘들어진다. 등산 바지를 고를 때는 신축성이 좋은지 살피고, 몸에 너무 꽉 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등산화
다른 건 몰라도 등산하는 꼭 필요하다. 산에는 돌이 많기 때문에 일반 운동화를 신고 오르면 발에 무리가 생기기 쉽다. 너무 여우 있게 신으면 내리막길을 걸을 때 발가락이 신에 부딪혀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너무 헐렁하게 신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방수제품이 좋으며 발목을 충분히 감싸는 목이 긴 제품이 안전하다. 겨울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젠을 챙기는 것이 좋다.
배낭
수납 공간이 많고 쿠션감이 좋은 등판을 지닌 배낭이 좋다. 좋은 배낭은 자신의 몸에 맞는 배낭이다. 멨을 때 무게가 고루 분산되는지, 배낭의 무게로 인해 목이 뒤로 처지지는 않는지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물
약수터가 있기는 하지만 식용으로 부적합한 곳도 더러 있다. 평소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도 산에서는 탈수 증세를 느낄 수 있다. 500리터 정도의 물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입안이 적셔질 정도로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비스킷
비상 식량이 될 수도 있는 음식이다. 전쟁 시 군인들의 휴대 식량으로도 쓰이는 비스킷은 갑작스러운 허기에 도움을 주고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등산용 비스킷은 휴대가 간편하고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에너지 바
무거운 밥 보다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에너지 바를 챙겨가도록 하자. 요즘에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과일, 콩 등으로 만들어져 여성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바들이 많다.
초콜릿
등산 음식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높은 것이 좋다. 그리고 빨리 에너지화가 되고 쉽게 부패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초콜릿은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달고 맛도 좋아 힘든 등산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방울토마토
등산 시 먹을 음식은 부피가 작은 것이 좋은데 과일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과일은 껍질 등을 남기지 않는 것이 좋다. 방울토마토를 챙겨 갈 때는 나중에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꼭지 부분은 따서 가져가도록 하자.
과일이나 채소
조리를 필요로 하는 음식보다 걸으면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적합하다. 쉽게 변질되지 않고 소화가 잘되며 열량이 높은 음식은 산행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오이, 건조 과일 등은 꼭 챙겨가도록 하자. 특히 오이는 갈증해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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